이원초등학교(교장 김전환)은 3월 20일 학교 공개의 날을 이색적이고 알차게 마련하여 운영하였다.

이날 교육과정 설명회에 앞서 이원초등학교는 전학년, 전교사들의 수업 공개가 이루어졌다. 또한 급식실에서는 급식 모니터링이 이루어져 아이들의 식습관과 식생활에 대해 관찰하고 살펴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진행된 학부모 총회에서는 교장 김전환의 학교경영계획 “꿈을 함께 가꾸는 행복한 학교”을 중점으로 2019학년도 학교교육활동, 학부모 청렴 교육, 공교육정상화와 선행학습 방지 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의 학교운영 전반을 안내하였다. 또한 충북도립교향악단을 초청하여 음악과 관련된 진로를 탐색하고 문화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화를 마련하고자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소외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을 위한 공연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휴식하며 마음의 여유로움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이어진 학급에서의 담임교사들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선생님과 학부모들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새 학년을 맞이한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학교 공개의 날에 참석한 학부모 이은희씨는 “이원 묘목축제를 앞두고 너무 바쁜 시간이지만 아이의 학교생활 모습을 보기 위해 오게 됐다. 그런데 우리 아이와 함께 급식도 먹어보고, 학교생활을 살펴보니 학부모 입장에서 안심이 되었다. 특히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연주곡을 들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동적인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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