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장재영)은 신학기를 맞아 일교차가 심한 봄철에는 식중독에 노출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학교급식 위생ㆍ안전관리가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학교급식 현장을 불시에 방문하여 급식위생ㆍ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지도ㆍ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장재영 교육장은 학교급식 위생관리 강화 및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19. 3. 20. 08:20 괴산고등학교 식생활교육관을 불시에 방문하여 학교급식 위생ㆍ안전관리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 나선 장재영 교육장은 "식재료 검수, 조리과정을 살펴보고, 학생 및 교직원의 급식에 대한 의견수렴 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재료 검수, 조리 및 배식 등 급식 전반에 걸쳐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가 올바르게 급식위생ㆍ안전관리를 시행하고 있는지를 점검하여 미비점을 시정토록 지도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여 학교급식 위생관리 실태를 개선함과 동시에 관리수준을 향상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식중독사고 발생을 대비하여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과 정확한 원인규명으로 사후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식중독 대책반을 구성ㆍ운영하고 있으며, 대책반은 대책 수립팀, 조치 시행팀, 상황 점검팀 등 8명으로 구성하여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식중독 발생 대책 마련 및 역학조사 등의 식중독 발생 제반업무를 처리"하게 된다고 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