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와 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이 진행하고 있는 ‘천안시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중 점주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한 나들가게의 2018년 매출이 2017년 대비 1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지원사업을 통해 모델숍 지원 7개 점포, 경영개선지원 56개 점포, 점주 역량강화 교육 13회 29시간, 지역특화사업 지원 35개 점포 등 총 101개 점포를 지원했다.

천안시와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중점적으로 실시한 점주 역량 강화 교육의 경우 고객만족 CS, 목소리 코칭, 빅데이터, 세무, 법률, 고객감동, POP 글씨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에 참여한 36개 점포들의 연평균 매출이 교육 전 294백만원에서 교육 후 340백만원으로 15.4% 증가하기도 하였다.

A마트는 20년 이상 운영을 하면서 건물에 누수가 발생되는 등 노후 점포였다. 하지만 이번 점주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점포를 개선하는 등 시설 현대화로 쾌적한 나들가게로 탈바꿈하였다. 1월 매출이 지원 전인 2018년 410만원에서 지원 후인 2019년 735만원으로 약 2배 이상 올랐다.

B마트 역시 지속적인 점주 역량 강화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상품 재배열 등 매장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2017년 매출 88백만원에서 2018년 170백만원으로 2배 이상 매출이 올랐다.

또한 천안시 나들가게 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지원사업 종료후에도 자생력 있는 나들가게가 될 수 있도록 신규 지원사업을 모색중에 있다.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천안시와 충남경제진흥원은 지난 2017년도 사업평가에서 최우수 선도지역으로 선정된바 있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는 점주분들이 많아서 우수한 사업 성과가 나타났다”며 “경기침체로 인해 많은 나들가게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2019년도에도 충남경제진흥원이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