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생활체육에 대한 취재 및 기사화를 통해 시민들과 다양한 체육활동 정보를 공유해 나갈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을 모집한다.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은 서울에서 열리는 다양한 생활체육행사 및 대회, 생활체육시설에 대해 취재한 후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보를 공유하는 역할을 하는 스포츠 분야의 시민기자단이다.

 서울에는 연중 곳곳에서 스포츠행사가 다양하게 열리고 시민들을 위한 생활체육대회가 많지만 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많다. 서울시에서는 생활체육행사 및 대회, 체육시설 등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을 도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은 스포츠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30명 규모로 활동 예정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운영되며, 다양한 방식으로 생활체육 관련 콘텐츠를 생산하며 생활체육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한다.

 서울시 및 자치구의 다양한 생활체육행사, 대회 등에 참가하여 생생한 현장소식을 전달하고 각종 행사를 직접 체험하며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생활체육행사와 더불어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 스포츠대회를 취재하며 국제적인 스포츠도시로서의 서울의 모습을 알릴 예정이다.

 서울 곳곳에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별 이색 생활스포츠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까지도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활동에 대한 스토리텔링 방식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 할 예정이다.

 서울시민 스포츠기자단에게는 취재 및 온라인 홍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함께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소정의 취재활동비와 단체티, 명함 등의 활동물품을 제공하는 한편 우수 기자에게는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기자단 전원에게는 활동증서를 지급할 예정이며 봉사시간 또한 인정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21일(목)부터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서울시 생활체육에 대한 정보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시민들이 기자단으로 많이 참여해, 활력 넘치는 스포츠 도시로서 서울의 브드를 높여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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