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이 비봉산 정상까지 운행을 위한 레일 복원공사를 마치고 오는 22일 개장 예정이다.

제천시는 청풍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청풍로프웨이(주)(대표이사 오영록)를 2019부터 3년간 운영업체로 선정하였고 2018년 12월중 운영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청풍로프웨이(주)는 청풍호반 케이블카와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을 동시에 운영할 예정이다.

오영록 대표이사는 “비봉산 정상을 같이 사용하는 만큼 모노레일과 케이블카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순환 셔틀버스 운영 등 다양한 시설 연계 및 이벤트를 통해 제천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선정된 운영업체인 청풍로프웨이와의 상호 협조를 통해 올해 4월 벚꽃축제 기간에는 제천의 관광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나아가 수도권, 충북, 강원 일원 등 중부권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