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문화 전문강좌 영남예술아카데미 제9기 입학식이 19일(화) 오전 10시 안동시청소년수련관 1층 정서함양장에서 열린다.

영남예술아카데미는 1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미술, 건축, 문학, 국악, 음악, 무용, 연극, 사진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강의로 문화예술의 이해를 넓히고, 저명인사 초청 특강, 문화예술기행, 문화탐방을 통한 현장체험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48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예술전문 강좌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병국)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후원하는 영남예술아카데미는 경북북부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소양을 증진해 창의적인 문화시민을 육성하고자 지난 2011년 창립됐다.

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는 영남예술아카데미 운영 외에도 예술동아리(합창반, 문학반, 미술반, 사진반)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예술인대회 등 다양한 공연을 개최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 깊이 있는 강좌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의 가치를 알리는데 기여하고, 시민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직접 참여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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