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다음 달 26일까지 공중화장실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공중화장실 내·외부 청결 상태와 화장지·비누 등 편의용품 비치 상태, 시설물 파손 여부 등 이용자 불편사항을 점검한다.

특히 악취 예방을 위한 탈취제 사용과 해충 발생 방지를 위한 소독 등의 위생 상태를 중점 점검해 안동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시설물의 개선이 필요한 경우는 이른 시일 내 정비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의 청결 유지와 시설물 개·보수를 꾸준히 추진해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용하는 시민들도 성숙한 문화시민 의식을 발휘해 깨끗하게 사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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