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주관하는 경북 북부권 기업 해피모니터 간담회가 오는 20일(수) 오전 9시 30분 안동을 비롯한 북부권 9개 시·군의 기업 해피모니터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업 해피모니터 간담회에서는 2019년도 투자유치 추진전략 소개, 기업 애로사항 의견 수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정책 및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 2018년도 경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기업 해피모니터 간담회를 통해 제도개선과제 발굴 등 27건의 시·군 기업의 고충을 해결했으며, 안동시에서는 지난 1년간 해피모니터 기업 고충 48건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해피모니터 기업은 경상북도, 시·군과 투자유치 MOU를 체결한 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받은 기업이 대상으로 안동시에는 SK 바이오사이언스(주) 등 9개 기업이 해피모니터 기업으로 위촉됐다. 현재 도내에는 23개 시·군에 179개의 기업이 위촉되어 있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사 1담당 기업도우미 제도’ 운영과 중소기업 우수상품 홍보 전시회 개최,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 사업,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 등 각종 기업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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