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전략에 대응하고 지역 현안사업 발굴을 위한 공모과제개발 교육을 실시한다.

영덕 대구대학교 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에는 정부의 지역밀착형 생활사회간접자본(SOC) 업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민선 7기 주요 이슈 및 정책 이해와 문재인 정부의 국가균형발전계획 분석, 우리 지역 현안을 토대로 한 분야별 공모사업 검토, 시민의 삶의 질 개선 과제 발굴 등이다.

특히, 지금까지의 공모사업 체계를 분석하고, 도시재생, 일자리 창출 등 팀별로 주요 공모과제를 선정해 토론하는 등 공모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키운다. 직원 상호 간 소통과 협력 강화로 조직결속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정부 공모사업 선정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앞으로 더욱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지역 현안을 기초로 한 공모과제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부 공모사업의 기조를 이해하고, 시민들 삶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과제를 분석해 향후 있을 다양한 분야의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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