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대전시민대학의 새로운 인문학 강연 ‘독서정담-책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독서정담’은 인문학이 현대인의 삶의 길잡이가 되어가는 트렌드를 반영해, 저서를 발간한 대전시민대학 인문학 강사 및 지역전문가 10명을 만날 수 있는 릴레이 인문학 강연이다.

 독서정담은 ▲ 21세기 율곡과의 대화(황의동, 알기쉬운 동양철학) ▲ 유럽, 유럽인 그리고 그들의 문화(정해수, 유럽도시탐방) ▲ 노인과 바다(김상헌) ▲ 기록하는 인간(정대용) ▲ 한국 문학의 태산, 박상륭을 읽다(유달상, 문학으로 만나는 대전) ▲ 인문학 관점에서 본 예술의 특성(도완석, 영화심리치료) ▲ 불편해도 괜찮아(오경숙) ▲ 철학 무게를 벗다(남청, 인문학수업) ▲ 한국인의 품격 높은 시적정서(박헌오, 행복한 현대시조창작)의 주제로 진행된다.

 독서정담은 4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에 진흥원 보문산관 1층 컨퍼런스홀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은 홈페이지 및 방문접수로 하면 된다.

 금홍섭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시민들의 평생학습 욕구와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대전시민대학에서 새로운 형식의 인문학 강연‘독서정담’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쉽고, 공감도 높은 독서 경험 제공은 물론, 일상의 지식 추구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진흥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dile.or.kr)에서 확인하거나 시민대학부(042-250-275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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