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문체부에서 실시하는 2019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에 청주시 대성로 122 프로젝트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30백만원을 확보하였다.

 이번 사업은 문화재생을 통한 특화거리 조성 전략 컨설팅으로 청주시의 원도심으로 위치적, 역사적인 중요성을 가지고 있으나 유휴공간과 빈집의 증가로 침제된 지역의 재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사업으로 충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고 있다.

 청주시 대성로는 작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누림터 조성지원 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대성로 122번길에 독립영화 관람과 VR작품등을 체험할 수 있는 대성비디오, 작가들이 자유롭게 전시하고 관람할 수 있는 가람신작 두 문화거점 공간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단위 공간사업에 머물러 사업의 영속성이 확보되지 못한 상황에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이 곳을 지역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는 로드맵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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