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은 쾌적한 체육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8일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Clean(클린) 체육시설 만들기 캠페인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공단은 매주 월요일 업무개시 전 오전 8시 30분부터 20분간 체육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 직원들이 참여해, 주말 간 각종 행사 진행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청소할 계획이다.

이는 주말 행사가 집중되는 특성 상, 월요일마다 기존 청소인력으로는 쾌적한 시설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직원들이 동참해 그 어려움을 나누며 효율적으로 청소하여 시민들에게 깨끗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20년 동안 꾸준히 청주수영장을 다니고 있는 한 시민은 “쾌적한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것은 아주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체육시설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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