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대비하여 논 농사용 승용이앙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4일 농업기술센터 농심관 4층 느티나무실에서 기기 전문가를 초청하여 이앙기의 조작방법, 고장발생시 응급 조치요령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시하며 오전에는 흥덕구와 청원구, 오후에는 상당구와 서원구로 나누어 실시할 계획이다.

접수는 방문 및 전화로 3월 29일까지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기준은 농업인의 주소지와는 관계없이 청주시에 농지 주소가 되어 있고,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에 논 면적이 13,000㎡이하 이며 임대기간은 1일로 전년도 이앙기 불용처분으로 임대기준이 강화되었다.

한편 주민센터 등을 방문하여 농지원부를 발급받아 교육당일 제출하던 것을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충북지원(1644-8778)에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전화로 신청하면 농업기술센터 FAX (201-3848)로 직접 접수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어 농업인이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불편함을 덜어 주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의 일손부족, 고령화 등으로 영농의 기계화가 필수조건이 되었다”며 “농민이 안전하게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당일 교육 이수 후 읍면동별 추첨을 실시해 이앙기 사용일정을 배정할 계획이며 예약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201-3844, 39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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