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세계인이 찾아올 수 있는 관광 활성화 첫 걸음
옥천군, 세계인이 찾아올 수 있는 관광 활성화 첫 걸음
  • 이경
  • 승인 2019.03.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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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사)옥천군 관광협의회 발족

자연환경과 인적자원 활용한 관광 활성화 제안

 

가칭 (사)옥천군관광협의회(회장 혜철스님)가 발족 되었다. 옥천의 관광 활성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회원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협의회는 앞으로 옥천을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대청댐과 산수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옥천은 타 어느 지역에서도 볼 수 없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이렇게 뛰어난 자연조건을 방치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혜철스님은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전국에서 찾아올 수 있는 지역, 아니 더 나아가 전 세계에서 가보고 싶은 고장으로 인지될 수 있도록 군과 군민이 모두 깨어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환경은 보존하되 그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곳곳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에 의한 지역 이미지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지역 곳곳에 숨어 있는 비경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옥천군관광협의회는 다음과 같은 제안을 했다.

△ 장찬리 소나무갤러리 앞 데크에 사랑의 열쇠를 달도록 신설한다. 지역을 형상화할 수 있는 캐릭터를 개발해 방문객이 사진을 찍어 사랑을 표현하는 이벤트 장소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원 양조장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홍보와 방법론을 찾는다.(우리 술 막걸리 담그기 체험)

△이원 정수장 체험을 통해 물의 정수과정을 체험하고 물병을 제공해 직접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없애고 홍보 효과를 가진다.

△옥천에 산재한 고목을 수집 식재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통을 유지한 조각공원 전시관을 만들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관에는 상시 조각가가 상주토록 해 조경과 조각 작품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각 시·도·군목 단지 조성으로 묘목 판매뿐 아니라 묘목 관리를 통해 인지도를 높인다.

△저녁 8시만 되면 어두워지는 충북도립대 주변에 LED 조명시설 설치로 학생들을 배려하고 상권의 활성화를 꽤한다.

△옥천역에서 내리면 지역 특성에 맞는 노래가 연일 흘러나오거나, 색소폰 동호회와 같은 연주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주변에 먹거리 및 볼거리가 다양하게 제공되도록 한다.

△옥천역에서 내려 도립대까지 걷고 싶은 도로를 조성한다. 조명설치, 발자국 따라 걷기와 같은 아이템을 만들어 즐기면서 볼 수 있는 테마가 있는 거리를 조성한다.

△빈 점포를 청년 창업자들에게 제공해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이들이 옥천에 뿌리내리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순천만 국가정원시설을 벤치마킹해 장계리에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식재하고, 주변 시설물을 활용한 예술인촌 조성을 도모한다. 이곳의 조건이 완벽한 만큼 T/F팀을 두어 국가지원공모 사업을 해나갈 수 있도록 장기적 계획을 세우고 추진토록 한다.

△지용 생가나 육영수 생가를 상시 개방하고, 시낭송 및 음악회를 할 수 있도록 시설을 설치한다.

△육영수 생가 및 문화체험관에 조경시설 및 타 시군과 차별화된 연꽃 식재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옥천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구읍까지 꽃길 조성 및 도로정비로 걷기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차장 주변에 푸드트럭을 신설 지원한다. 단기간 내 꽃길 조성이 어려우면 일시적으로 꽃화분을 설치해 옥천으로 들어오는 첫 관문의 이미지를 쇄신시킨다.

△향수100리 자전거 길에 대한 담당자와 관리업체를 지정해 상시 관리 및 보수를 통한 명품길을 유지한다.( 담당자 직접 자전거를 타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시정 보완)

△옥천군과 옥천불교사암연합회, 옥천사진작가회 공동 주최로 용암사 일출 전국사진촬영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중매사찰 대성사와 옥천군의 MOU체결로 ‘선남선녀인연맺기 중매의 날’을 전국행사로 개최하여 인구 늘리기 운동과 함께 옥천군을 홍보한다.

△육영수 생가 앞 연꽃사진 촬영대회 및 재학생 사생대회를 매년 실시한다.

△선사공원 맞은편 향수 바람길 주변에 꽃나무 군락지와 둘레길을 조성해 개장 전까지 완벽하게 준비, 군민들이 먼저 다녀간 후 의견을 들어 보완 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장령산자연휴양림 홍보를 위한 ‘라디언 티어링 대회’ 및 ‘걷기 명상 개최’하여 전국민에게 힐링명소를 홍보한다.

△금강유원지 주변 및 폐고속도로 주변 금강변에 구철초나 코스모스 등 꽃길을 조성한다.

5만2천여 명의 옥천 군민과 620여 공무원이 한마음으로 옥천군 관광이 활성화 되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한 혜철스님은 “이제 첫 관문을 넘은 가칭 옥천군관광협의회에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했다.

창립총회를 마치고 나면 상시 토론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군에 건의하고, 회원들부터 “집 앞에 화분 놓기. 서로 칭찬하기, 손님에게 친절하게 응대하기, 정리 정돈하기, 좋은 물건 팔기,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와 같이 작은 것부터 몸소 실천해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는 옥천에 새로운 비전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모두가 홍보대사가 되어야 한다”며 “좋은 것만 배우고 익혀서 적재적소에 투자하고 친환경적으로 개발해 나간다면 실수 없이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밖에도 “포도·복숭아 미인선발대회, 옥수수·감자 수확체험 등 발상의 전환”과 “묘목축제에서 묘목을 많이 판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실수 수확을 직접 체험토록 하거나 대형 온실 정원을 준비해 나무를 심으면 어떠한 열매를 수확하게 되는지 직접 보고 묘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제안했다. 이어 “묘목의 고장에 걸맞는 볼거리 즐길 거리가 4계절 내내 이어지도록 준비해 큰 매출로 이어지도록 계획을 세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프랑스 파리는 예술가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전 세계인이 가고 싶어 하는 예술의 도시로 거듭났다. 인적자원은 그 무엇보다 힘이 강하다. 결국 어떤 사람들이 그 지역에 거주하느냐에 따라 문화가 생기고 그 문화가 자연환경과 연계해 힘 있는 관광자원이 된다”며 “옥천 지역에 거주하면서 예술분야에 활동하고 있는 인적자원을 군은 인정하고 그들이 새로운 문화를 결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술가들에 대한 지원정책으로 그들이 거주하고 싶어 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들이 모여 활동하는 예술가촌의 조성된다면 그 예술을 감상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로 우리 지역은 북적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하는 스님은 “군민들이 내놓은 의견을 묵살하지 말고 신중하게 살피고 보완하여 현실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친환경 자연개발과 더불어 인적자원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우리 지역의 관광 활성화는 매우 긍정적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