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을 보유한 지역의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신규로 만 39세 미만의 청년을 고용한 기업에게 최대 4,8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데이터 기반 스타트업 육성사업」참여기업을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데이터 기반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IoT 등 크게 4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해당 분야별 사업화자금, 입주공간, 비즈니스 모델 및 기술 멘토링 지원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 스타트업의 사업을 지원한다.

 참여기업의 신청자격은 대구시에 소재를 둔 데이터 기반의 예비창업자 및 7년 미만의 기 창업기업으로 2019년 1월 1일 이후 청년을 채용했거나, 협약일로부터 3개월까지 청년을 채용할 예정인 기업이다.

 대구시는 데이터 기반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함으로써, 지역의 기술력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생태환경 조성에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 스타트업이 창업할 수 있는 진입장벽을 낮추고 나아가 청년 고용창출과 이들의 지역정착 유도를 통해, 고용친화적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한다.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데이터 기반 스타트업 육성사업으로 지역의 데이터 기반 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그로 인해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대구에 정착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이터 기반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지원 신청은 3월 31일 18시까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및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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