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쇄박물관이 이번 달부터 근현대인쇄전시관 관람객들에게 보다 쉽게 근현대 인쇄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실 해설서비스를 제공한다.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는 납활자 인쇄과정 및 근현대 인쇄변천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실 운영하고 있으나, 효율적으로 관람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고인쇄박물관은 관람객이 해설을 요청할 경우 근현대인쇄전시관의 전시물, 근현대인쇄사 등에 대한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비록 직원이 전문해설가는 아니지만 관람객들이 근현대인쇄사를 쉽게 이해해 관람이 만족스러울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근현대인쇄전시관은 전시실뿐만 아니라 인쇄문화와 연계한 근대의 납활자 인쇄체험과 현대인쇄방식인 전사인쇄 체험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인기가 많다.
입장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 휴관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