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15일 오후 4시 소회의실에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시민 자율참여 확대를 위한 다중이용업소 협회관계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항섭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다중이용업소(숙박업소, 목욕장, 어린이집,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방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스스로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안전문화운동을 확산시키고자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다중이용시설 자율점검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김항섭 부시장은 내 집과 내 점포는 스스로 점검하고 확인하는 자율점검 운동 동참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시설물관리주체인 건물주 또는 관계자가 소방안전 등 28개 항목에 대해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점검표를 업소 입구 또는 이용객이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구체적 사안을 확인하며 협조를 약속했다.

일반주택 및 공동주택,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점검표는 청주시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 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김항섭 부시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위험시설물의 시민불안을 해소하고 내 집은 내가 점검한다는 안전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생활주변 위험 시설물, 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시설관리부서․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여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활동으로 2월 18일부터 4월 19일 까지 61일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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