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15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제3기 충주시 열린시책협의회 위촉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협의회는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안석영 충주부시장, 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장 수여, 임원선임이 진행됐으며 2019 열린시책협의회 운영계획에 대한 위원들의 논의가 이뤄졌다.  

열린시책협의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각계각층 45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3기 열린시책협의회는 40명이 신규위원으로 전면 재구성됐으며, 전년도에 비해 여성위원이 6명 늘어난 22명으로 전체의 48%를 차지한다. 

또한 청년위원도 5명을 위촉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각 위원들은 신성장경제건설, 문화체육관광, 농업환경보건, 안전행정복지 등 4개 분과에 소속돼 2년 간 시정 주요정책에 대한 자문과 제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열린시책협의회 분과위원회 회의를 격월로 개최하고 정기회의는 분기 1회 개최하여 시정 현안에 대한 토의 및 의견수렴을 거쳐 실행대안을 제시해 시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안석영 부시장은 “충주시는 수소차, 의료바이오산업, 생활SOC, 충북선 고속화 사업 등 굵직한 과제를 안고 있어 지금까지의 충주와는 다른 차원의 도시가 될 시점에 와 있다” 며,  “열린시책협의회에서 충주 발전을 가속화 할 수 있는 발전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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