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3월 15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음성농업대학 제12기 교육생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수강에 임하는 교육생 결의 및 학사운영 소개, 과정별 학생장 선출 등 교육에 대한 세부내용 전달과 교육생 간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음성농업대학은 오는 10월까지 복숭아 과정 36명, 약용작물 과정 34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은 지역 내 과실 재배 농가 중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복숭아에 대한 끊임없는 학구열과 최근 약용작물 재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복숭아 과정과 약용작물 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군은 농업대학 운영으로 기초적인 이해와 접근, 재배방법, 가공방법 등을 배워 전문성을 갖추고 농가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만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음성농업대학을 통해 최신 재배기술을 습득하고 교육수료 후 변화된 모습을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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