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산적 일손 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농촌지역의 일손 나눔에 앞장서겠다”

증평군 새마을회 정현숙 회장은 15일 도안면 화성리 옥수수 농가를 찾아 도안면 화성5리(이장 연태진) 마을과 1사1일손봉사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이와 같이 밝혔다.

새마을회는 협약식 후 옥수수 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옥수수 알맹이를 포토에 넣고 상토를 덮는 작업과 비닐하우스 주변 정리 등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충청북도 역점사업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도심의 유휴 인력을 노동력이 필요한 농가·기업에 연결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증평군 새마을회는 지난 해 총 11회 139명이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하는 등 농가 인력난 해소에 앞장섰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열린 충북도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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