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2019년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랑의 그린PC보급사업’은 공공기관에서 기증받은 중고PC를 정비해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정보취약계층에게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시는 올해 총 160대의 PC를 보급할 계획이며, PC사양은 펜티엄Ⅳ급, LCD모니터 17인치이고, 보급 받은 컴퓨터는 수리업체를 통해 1년간 무상으로 A/S를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2017년도 이후 PC를 무상 보급 받지 않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정보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비영리단체다.

 올해는 기초수급자를 우선 지원하고, 보급수량이 적은 관계로 동일순위 내 경합 시에는 선착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PC를 보급받고자 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내달 30일 개별 문자로 통지하고, 보급은 6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시 최태수 정보화담당관은 “PC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이번 사랑의 그린PC를 보급해 우리 시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물 및 대전광역시 콜센터(042-120)나 정보화담당관실(042-270-32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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