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중학교(교장 김명수)는 지난 13일 ‘세계 속의 단중인 선배와 대화의 장’을 가졌다고 밝혔다.

단양중학교 11회 졸업생인 조재길의원은 충북 단양출신으로 안동사범고-서울사범대를 거쳐 지난 74년 미국으로 건너가 청소부, 주유소 펌프맨을 거쳐 공무원, 성공한 비즈니스맨에 이르기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왔다.

특히, 2007년 세리토스 시의원 당선을 시작으로 2010년 세리토스 순환직 시장, 2011년 세리토스 시의원 재선에 이어 2020년에 치러질 CA 29지구 상원의원 선거에 후보 출마 선언을 한 이민 1세대 중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60년 후배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드라마틱한 인생이야기를 전해주며 세계 속의 단중인이 되기 위해 중학생 시절 가져야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한 조재길의원은 “앞으로 단양중학교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펼칠 자신만의 꿈을 갖길 바란다.”며 대화의 장을 마쳤다.

한편 단양중학교 학생회장 이예진양은 “오늘 선배님과의 만남이 저를 포함한 친구들에게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좋은 이정표가 되어줄 것 같다. 저도 꼭 세계 속의 단중인이 되어 먼 훗날 후배들과 대화를 하게 될 그 날을 꿈꿀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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