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행복교육지구(공동위원장 옥천군수 김재종, 교육장 이혜진)가 상반기 옥천중, 이원중, 청산고, 삼양초, 죽향초, 충북산과고 6개 학교 565명의 수학여행 현장체험버스비 4200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수학여행 경비의 1/3에 해당하는 것으로 학부모들의 교육경비 부담을 크게 경감 시킬 것으로 기대 된다.

 이번 수학여행 버스비 지원으로 교육의 공공성과 책무성이 고취되었을 뿐 아니라 현장체험 운영 여건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수학여행 버스비지원에 대한 학부모와 교사 학교의 반응은 뜨겁다. 최근 무상급식, 무상교복등 학부모가 부담하는 교육비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이러한 수학여행비 지원이 일회성이 이나라 계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라는 목소리가 크다.

옥천행복교육지구 권진희 실장은 “올해 수학여행 버스비 첫 지원에 대한 반응이 좋으면 계속 적인 지원을 옥천군과 교육지원청이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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