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고미숙)는 한국청소년보호연맹충청연맹(연맹장 오주연)과 함께‘2019년 신학기 대비 상담 주간’을 맞아 찾아가는 연합아웃리치(거리상담)를 진행한다.

연합아웃리치는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학교 앞에서 대인관계 및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좋은 친구 맺기와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1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아웃리치는 신학기를 맞는 충주시 청소년들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새로운 학교와 친구, 선후배, 선생님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신나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청소년전화 1388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한국청소년보호연맹의 홍보와 거리 상담을 진행하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쉽게 연락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고미숙 센터장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며 “중요한 시기에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충주시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이다.

신학기 적응의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을 원하는 청소년과 부모님들은 ‘청소년상담전화 1388’이나 충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043‒842‒2007)로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