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 소방의 날 5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13일 세종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소방공무원을 비롯, 의용소방대·안전분야 관계자 등 4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1부에선 소방행정발전 유공자 103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 소방안전을 위해 노력한 이들의 공을 치하하며 안전문화 정착의 계기를 마련했다.

서순철 세종시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김전수 소방본부 방호예방담당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각각 차지했다.

또 2부에선 소방관 7인으로 구성된 소방관밴드 ‘밸런스’가 공연에 나서 기념식의 딱딱함을 벗고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소방본부 이창섭 본부장은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재난 및 안전사고 현장에서의 119 역할을 부각시키고, 소방인의 자긍심 고취을 고취시키길 바란다”며 “이와 함께 시민안전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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