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12일 문화동 소재 아파트를 찾아 특별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시 관계공무원은 물론 충주시 안전관리자문단의 건축분야 전문가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조 시장은 현장에서 안전관리대책에 대한 현황 브리핑을 청취하고 건축, 소방, 전기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해당 아파트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물탱크 노후화에 따른 물탱크 주요 구조부 균열 등을 집중 점검하면서, 보행자와 통행차량의 위험이 없도록 조치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단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대진단 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실시해 안전 충주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 개선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안전대진단 추진단을 구성해 오는 4월 19일까지 343개 시설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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