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마로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신정균, 부녀회장 박손대)는 12일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로면 복지회관 광장에서 3R 자원재활용품 모으기행사를 가졌다.

이른 오전부터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은 각 마을 단위로 수집한 종이류, 빈 병, 폐비닐, 농약빈병 등 약 5t을 수거해 쾌적한 마로면 만들기에 앞장섰으며, 수거된 재활용품 판매 수입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용하여 면민 화합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신정균 회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바쁘신 일정에도 귀한 시간을 내주고 3R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행사에 애써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활 속 버려지는 숨은 자원 수거 운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 깨끗한 환경조성 및 자원 순환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이영순 마로면장은 “겨우네 방치돼 미관을 헤쳤던 재활용품을 수거해 봄맞이 대청소를 한 것 처럼 마음이 후련하다”며, “이날 행사에 참석해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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