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박용현)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이하여,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오는 5월말까지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3년(′16 ~18년)간 충북지역에서는 4346건의 화재중 1403건의 화재가 봄철(3-5월)에 발생하였으며, 보은지역에서는 지난 3년간 199건의 화재중 64건의 화재가 봄철(3-5월)에 집중되어 있었다. 주요 화재발생원인으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았으며 전기, 기계적 요인이 그 뒤를 따랐다. 

봄철에는 따뜻한 기온, 강한바람, 낮은습도 등 기후적 특성상 부주의에 의한 산불 및 농가 임야화재가 많이 발생할 수 있고,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지자체행사 등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에 특히 유의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보은방서는 안전한 봄철나기 일환으로 ▲ 부주의에 의한 화재피해 저감대책 추진 ▲ 화재 시 피난우선 홍보 ▲사회취약계층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 ▲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 석가탄신일 등 행사장 화재안전관리 ▲ 봄철 산불예방 대책 추진 ▲ 전통시장 자율소방안전관리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신정식 예방안전과장은 “봄철기간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을 위하여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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