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사명기) 청주센터는 3월 11일(월) 오후 6시에 참가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어영재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영어영재과정은 학교장 추천 서류전형과 영재성검사, 심층 면접, 보고서 검사 등 선발절차를 통해 초·중등 과정에 각 30명씩, 총 60명으로 선정·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개강식과 함께 매주 월,수요일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연간 100시간 이상의 수업을 받게 된다.

 영어영재과정은 토론, 발표, 보고서 작성, 체험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주제와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일일 문화해설사’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유물, 유적, 역사적 사건에 대해 원어민 교사에게 영어로 전달하는 활동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생활중심 체험형 교육과정을 통해 영어 의사소통능력과 창의력, 문화역량, 공감지수도 함양해 미래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기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명기 원장은 “학생들이 영재과정을 통해서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실력 있는 글로벌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영어영재과정은 질 높은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운영으로서 지난 해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 영어 공교육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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