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이 사단법인 징검다리(대표이사 임동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나선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11일(월) 오후 2시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 결식아동, 재정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등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으로 두 기관은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 1년에 저소득층 가정 약 1,600가구 대상으로 연탄 나눔 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지역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의 식사를 지원함으로써 결식문제를 해소시키고,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실태파악을 통해 집수리,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으로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실현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학생들이 안정된 학습 환경 속에서 자신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