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창호)가 9일 10시 율량동 대원칸타빌2차아파트 다목적실에서 대원칸타빌2차아파트봉사단 협약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주시자원봉사센터 및 아파트봉사단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와 율량동 대원칸타빌2차아파트봉사단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주거지 중심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킬 것을 결의했다. 전국자원봉사공동행동‘안녕리액션’과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했다.

센터에서는 대원칸타빌2차아파트봉사단 발대식을 계기로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들이 추진하고 있는 전국자원봉사 공동행동‘안녕 리액션’의 일환으로 안부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를 실천하는 문화 운동도 함께 추진해 함께 웃는 청주 건설에 동참하고, 매월 둘째주 토요일 환경정화활동, 안녕리액션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원칸타빌2차아파트 김상수 입주자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가 해결해 공동체문화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파트자원봉사단으로 활동하면 봉사시간으로 인정된다. 20시간이상 성인봉사자에게는 봉사자 카드가 발급되고, 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병원과 효성병원, 하나병원, 성모병원 이용 시 진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

500시간 이상자 중 3년 간 100시간의 봉사시간이 있는 우수자원봉사자에게는 청주시에서 운영하는 유료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365가입 후 봉사활동 시 상해보험에 가입돼 보험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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