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청주 주거복지학교가 8일 개강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청주복지재단과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주관한 이날 청주 주거복지학교에는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최충진·이재숙 위원과 류응모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복지기관·시설 관계자 60여명이 교육장을 가득 메워 최근 높아지는 주거복지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청주 주거복지학교의 첫 수업은 문영록 서울시주거복지중앙센터장이 맡아 △왜 주거복지인가? △주거복지프로그램 △청주의 주거복지센터 어떻게 만들 것인가 등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 후에는 청주시의 주거문제, 청주시의 주거 관련 정책과 지원, 청주시 주거복지센터의 역할 등에 대한 토론도 벌였다.

청주 주거복지학교의 다음 일정은 3월 21일 오후 2시에 마련되며 이주원 국토교통부장관 정책보좌관을 초청해 중앙과 지방의 주거복지정책 등을 주제로 꾸밀 예정이다.

청주 주거복지학교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청주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복지재단이나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전화 201-0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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