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교향악단이 21일 저녁 7시 30분에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정통 클래식의 선율을 느낄 수 있는 무대로 제150회 정기연주회 프리미엄 시리즈V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시리즈V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지휘자 여자경의 객원지휘로 피아니스트들의 시작이자 끝인 거대한 협주곡과 화려한 관현악적 색채와 서정적인 선율의 조화가 아름다운 교향곡을 연주한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Piano Concerto No.1 in Bb minor Op.23>을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협연해 러시아 낭만주의의 뿌리인 향수의 감동을 전한다. 김정원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와 프랑스 파리 고등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공부했다. 동아음악콩쿠르 1위, 마리아 카날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 금메달 수상과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등과 협연하고 현재 경희대학교 음대 피아노 초빙교수이다.

마지막으로 차이콥스키를 잇는 교향곡 작곡가로서 입지를 굳히며 화려한 관현악적 색채와 서정적인 선율의 조화가 아름다운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Symphony No.2 in e minor Op.27>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지휘자 여자경의 지휘로 풀어낸다.

시 관계자는“교향악단의 대표적인 레퍼토리인 프리미엄 시리즈로 깊이와 색다른 선율을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