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충주문화원(원장 손창일)은 2019년도 문화학교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학교는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취미생활 및 여가선용을 확대하고 문화적 욕구 실현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개설되는 강좌는 생활자수, 하모니카(초·중급·연주반), 서예(한문), 문인화, 사주명리, 수채화, 사진교실, 경기민요, 우리춤, 엄마의 명상 등 12개 강좌이다.

특히, 기초부터 연주까지 탄탄한 실력을 다져주는 강의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하모니카 강좌와 누구나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생활자수 강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엄마의 명상 강좌도 최고 수준의 강사를 초청해 운영되는 만큼 질 높은 수업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화학교 운영기간은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20주차의 강의로 구성되며, 3월 20일까지 신청 받는다.

문화학교 수업 희망자는 충주문화원을 방문하거나 전화(☎043-847-3906)로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는 1인1강좌를 원칙으로 한다.

손창일 원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기 위해 문화원의 모두가 함께 노력했다”며, “충주문화원과 문화학교의 활동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문화원 문화학교는 1998년 문화관광부로부터 문화학교로 지정된 이래 지금까지 매년 강좌를 개설해 시민들의 문화갈증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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