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금) 옥천행복교육지구(공동위원장 옥천군수 김재종, 교육장 이혜진) OK현장체험버스가 동심유치원 원아 40명을 태우고 처음으로 출발한다. 이날 어린이들은 대전국립중앙과학관을 체험하고 옥천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옥천행복교육지구 OK현장체험버스는 1분기 182대를 학교가 요청한 상황이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학교의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옥천군과 교육지원청은 별도 국비 예산인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사업에서 추가로 총 2억 이상을 확보했다.

 OK현장체험버스는 교과, 진로, 마을교육, 생태교육,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정주 여건 향상과 지역민 정체성을 가진 주민으로 아이들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 중심의 지원으로 학교와 지역의 교육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지역민에게도 그 기회가 확대 된다면 지역 사회의 발전도 함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옥천행복교육지구 권진희 실장은 “체험버스 운전기사 및 탑승자 안전교육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러한 체험활동 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해 알고, 생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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