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7일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건축 분야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건축물 품질과 디자인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연 이번 워크숍은 나소열 도 문화체육부지사, 도와 시·군 건축 업무 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기술·신공법 설명, 토론,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신기술·신공법 설명은 건축물 안전 진단과 내진 보강 등을 주제로 가졌다.

이어 김홍진 워크이노베이션 랩 대표가 일하는 방식 개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김광현 서울대 교수가 건축 공무원 전문지식 함양과 역량 강화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나소열 부지사는 “건축은 한 나라의 문화 수준과 품격을 나타내는 척도”라며 “도내 건축물의 품질과 디자인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앞으로도 건축물 품질 향상을 위해 공공건축가 제도를 시행하고, 공공디자인을 통해 공간 품격을 높이며, 건축 전문가 양성 교육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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