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의 나눔과 소통의 장 ‘여수 벼룩시장’이 올해 첫 번째로 다음 달 6일 개장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매년 열리는 벼룩시장이 올해에도 4~6월, 9~11월 총 6회 매월 첫 번째 토요일 거북선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여수시민은 중고 의류‧도서‧장난감‧잡화‧가전제품 등을 자유롭게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다.
단, 행사 취지와 맞지 않는 새 제품, 음식물, 의약품 등은 판매 품목에서 제외된다.

행사장 주변에는 마술공연,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체험, 캘리그래피 체험, 종이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판매를 원하는 시민은 3월 20일부터 4월 4일까지 시 홈페이지(www.yeosu.go.kr)나 지역경제과(☏659-3606)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나눔과 절약, 환경보호의 출발점인 여수 벼룩시장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여수 벼룩시장에는 시민 8,367명이 참여해 물품 9,014점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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