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여수시가 이달 19일부터 시티투어 출발시간을 30분 앞당겨 운행한다.

시는 이달 1일부터 열차 운행시간이 개편됨에 따라 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투어버스 운행시간을 1,2 코스는 기존 오전 10시 30분에서 10시로, 야경코스는 오후 7시 30분에서 6시 30분으로 조정,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용산발 KTX 제701열차는 오전 8시 55분에, 무궁화 제1533열차는 오전 9시 1분에 여수엑스포역에 도착한다.

또, 여수엑스포역을 출발해 용산으로 가는 무궁화 제1536열차는 오후 6시, KTX 제710열차는 오후 7시에 출발하게 돼 열차를 타고 오는 관광객들의 시티투어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열차시간에 맞춰 투어버스 운행시간을 조정하게 됐다”며, “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들이 여수시의 아름다운 풍경과 보석같이 빛나는 여수밤바다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티투어는 향일암과 오동도 등을 둘러보는 1코스와 역사유적코스를 둘러보는 2코스, 국가산단과 돌산공원을 둘러보는 야경코스 등으로 구성됐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