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안기숙)는 지난 6일 (사)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사업’은 치매극복을 위한 우리 사회의 노력에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사회 문화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단체는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기관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치매극복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사)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는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지역 노인의 치매예방 및 체계적인 관리와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치매예방교육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안기숙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통해 치매가 두려운 질병이라는 인식을 깨고 치매친화적 문화를 조성해 소외되는 곳 없는 촘촘한 치매관리를 해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치매인식 개선과 치매환자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학교·기업에 참여하려면 충주시치매안심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043-850-3652)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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