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 유한식 세종시장이 ‘세종시 특별법 개정’을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1일 세종시(시장 유한식)에 따르면 유 시장은 ‘세종시 설치 특별법’ 개정을 위한 첫 관문인 행정안전위원회 상정여부가 불투명해지자 지난 9일 아침 일찍 국회로 상경했다.

이날 유 시장은 행안위 간사인 황영철 의원을 비롯, 박덕흠 의원, 김태흠 의원 등과 연쇄 면담을 통해 세종시 정상건설을 위한 유일한 대안이 ‘세종시 설치 특별법’ 개정임을 강조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결과 특별법 개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도출했고, 오는 12일 개최예정인 행안위 전체회의 안건으로 상정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분주하게 보낸 유 시장은 곧바로 국무총리, 정부부처 장․차관, 충청권 시·도지사 등이 참석한 제5회 세종시지원위원회(정부서울청사)를 찾았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세종시 자족성 확보를 위해 정부의 재정지원 확대 및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세종시 설치 특별법’ 개정 협조를 호소했다.

한편, 유시장은 12일 행안위 전체회의에 참석, ‘세종시 설치 특별법’ 개정 필요성에 대해 역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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