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월 6일(수), 8일(금) 15시부터 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에서 99개 학교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9년 정보보호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사이버 침해가 날로 지능화되고 개인정보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관련 법 또한 자주 개정되어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교 담당자들을 위해 새롭게 마련한 자리이다.

 효과적인 컨설팅을 위해 대상 학교를 세분화하여 집중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며, 학교 보안 감사 주기에 맞춰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3년 이내에 소속 전체 학교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컨설팅 주요 사항은 정보보안 기본지침과 개인정보 보호법 이해, 정보보호 분야 업무처리 방안 및 유의사항 등 사례 중심으로 정보보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 보다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대전교육청 허진옥 혁신정책과장은 “이번 컨설팅이 학교 정보보호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안전한 교육 및 업무 환경 체계를 조성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