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 세종시가 전문강사를 초청, 보건진료소 관할 주민을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교육에 나섰다.

11일 세종시보건소(소장 이순옥)에 따르면 보건소로부터 원거리에 사는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지난 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특별 보건교육을 한다.

교육내용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 충동’ 등 노인 정신건강과 관련된 것이다.

정신건강문제 해소를 위해 정신건강의사를 비롯, 웃음코칭 리더쉽 연구소장, 간호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가 직접 마을을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

이순옥 보건소장은 “어르신의 정신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전문강사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스트레스 해소 및 자신감 고취로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시보건소는 교육 후 주민 만족도 조사 및 평가를 통해 향후 보건교육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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