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충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이종진)이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본극) 진로체험지원센터 민간위탁선정 사업에 공모해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015년 첫 진로체험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4년간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재위탁 받았다.

수련원은 위탁기간동안 지역사회의 우수한 진로 체험터를 발굴하고 관리해 왔을 뿐 아니라 대규모 진로 축제 등을 지원해 왔다.

이로 인해 수련원은 진로 체험터와 학교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하며 학생맞춤형 진로지원에 힘쓴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련원은 지난달 28일 교육청과 진로체험지원센터 위탁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종진 수련원장은 “진로체험처 및 교사 간담회,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 진로코치 양성과정 등 다양한 진로 역량강화 사업을 시행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센터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