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 세종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규제 개혁 특별교육이 실시된다.

11일 세종시(시장 유한식)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세종시는 오는 13일 시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강당에서 행정규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행정규제 업무 매뉴얼 설명 및 행정규제 발굴, 사례연구에 관한 교육 등이 실시된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 생활 속에 남아있는 행정규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는 이 특별교육을 통해 규제업무에 대한 기본이론을 습득해 규제의 신설이나 강화에 대한 심사, 기존규제의 정비를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서민생활에 불편이 잠재돼 있는 저해규제의 발굴 및 개선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세종시 윤석기 법무행정담당은 “앞으로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 발굴을 통해 상급기관에 제도개선을 요구하겠다”며 “시민생활 속 작은 문제부터 개선, 실질적인 규제 개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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