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증약초등학교는 3월 4일 증약관에서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지역사회 모두가 축하의 박수를 보내는 가운데 본·분교 유치원 12명, 초등 11명의 2019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배움 채움 나눔이 있는 꿈·지·락 교육과정의 '오프닝 프로젝트'로 계획된 이날의 축제는 부모와 함께 손잡고 입장한 신입생들에게 학교장의 입학허가 선언에 이어 장학금 전달과 선물증정, 재학생들의 축하공연 등이 있었다.

장학금은 향진장학회, 증약교회, 선두전력기술단, 학교발전기금에서 총 110만원을 마련하여 1학년 신입생들에게 각 10만원씩을 장학증서와 함께 수여했다.

또한 1학년 신입생들을 위한 LID 세레모니가 함께 펼쳐졌는데 증약초등학교에서는 작년에 LID(깊은 학습) 학습활동을 하기 위한 기반으로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충분한 연수를 마쳤으며 작년 말부터 LID(깊은 학습) 학습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신입생들은 자신이 뽑은 LID 주제를 가지고 6년간 깊이 있는 공부를 하게 된다고 한다. 운명처럼 다가온 주제를 보며 활짝 웃는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미래의 희망이 싹 트고 있었다.

양순원 교장은 "여러분의 현재와 미래가 우리에게 온 만큼 최선을 다해 21세기를 이끌어갈 멋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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