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중소기업 취업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등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 지원해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과 장기근속을 유도함과 동시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 완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과 청년에게는 최대 4년 간 2,000만원이 지원되며 특히 올해는 정규직 채용 4년 차 장기근속금의 신설로 지원기간이 확대되었다.

참여대상 기업은 담양 소재의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며 청년은 전남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로 중소기업 등에 취업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6일까지 담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 후 신청서류를 준비하여 담양군청 풀뿌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작년 한 해 13개 기업 23명의 청년들이 근속장려금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는 지원범위가 확대된 만큼 기업과 청년이 모두 장기근속 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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