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지부장 변재준)가 27일 개최한 ‘제7회 생명나눔 헌혈행사’에 봉사자 450여명이 참여해 생명을 나눴다. 

이번 헌혈행사에 참여한 헌혈자는 충북혈액원 기준 올 해 충청북도 헌혈자 수 292명을 뛰어 넘었다.

청주시 흥덕구 신전동에 위치한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열린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으며, 이혈 체험과 헌혈 뱃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열렸다.  

대한적십자사와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는 함께 국가적인 혈액 부족 문제 해결을 돕고자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변재준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 희망의 선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사랑을 전하고 생명을 나누는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는 오는 3월 9일 소외계층과 주한 외국인근로자, 장애우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닥터’ 의료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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