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평생학습 분관에 시민들이 문화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조성된다.

시 평생학습과는 지난달 31일 문을 연 평생학습 분관(센트럴푸르지오 상가 내) 로비 공간 39㎡를 활용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갤러리로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분관 갤러리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이 전시되며,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연계해 민화, 수채화, 캘리그라피와 같은 동아리 작품과 학습발표회 사진 등도 전시할 예정이다.

평생학습과는 분관 개관을 기념으로 오는 28일부터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우리한글박물관(관장 김상석) 주최로 ‘포스터로 보는 3.1운동 100주년  특별전시회’가 3월 말까지 열린다.

시는 갤러리를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문화예술을 마음껏 향유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증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 분관 갤러리가 시민들과 지역 예술인들을 연결하는 만남의 장이자, 평생학습을 통해 배운 것을 마음껏 자랑하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분관 갤러리가 시민들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사랑받도록 더욱 좋은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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