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27일 시청 예성교육실에서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 참여율을 높이고자‘수소충전소 구축 부지·운영사업자 공모’설명회를 가졌다.

시는 올해 수소전기자동차 5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수소충전소 1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역 내 17개소 LPG 사업자를 대상으로 수소충전소 및 수소전기자동차 보급계획, 수소충전소 구축 기본방향, 공모참여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공모신청은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다. 

사업자 선정은 신청자 자격, 사업부지 적합성, 운영계획 실효성, 민원 수용성 등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심사해 내달 29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소전기자동차는 내연기관과 달리 연소과정이 없어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것이 최대 장점이며, 친환경 미래차로 세계적으로 각광 받는 추세”라며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청정한 대기환경을 조성을 위해 수소차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신청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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