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26개 사회단체 대표자로 구성된『충남사회단체대표자회의』공동대표단 (상임대표 전영한)은 26일 문희상 국회의장을 접견 유관순열사의 서훈격상과 내포혁신도시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회 차원에서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동대표단은 유관순 열사는 천안 병천에서 태어나 열일곱의 어린나이로 서울 만세운동에 참여하고 천안 아우네 장터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하다 투옥, 옥중에서 순국하는 등 3·1독립운동의 상징적인 인물이며 미국 뉴욕 주에서도 열사의 헌신과 3·1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에 공감하며 3월 1일을 『유관순의 날』로 지정하는 등 대한독립운동의 상징을 넘어 전 세계에 민족적 주체성과 우수성을 구현한 인물임에도 1962년 상훈법에 의거 서훈 5단계 중 3등급(독립장)에 추서되어 현저하게 낮은 평가로서 서훈등급은 반드시 상향되어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특히 3·1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국회차원에서 상훈법 개정 또는 특별법을 제정해서라도 『유관순 열사』의 서훈등급이 격상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한편『충남사회단체대표자회의』는 유관순 열사의 서훈등급이 격상 될 때까지 국민청원 및 대 국민서명운동 추진을 계획하고 있는 등 유관순 열사의 서훈등급 상향에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또한 내포혁신도시는 혁신도시가 없는 광역자치단체는 충남과 대전 2곳뿐이라고 강조하면서 충남은 행복도시 건설을 이유로 혁신도시 지정대상에서 제외 되었으나 2012년 세종시가 충남에서 분리되면서 인구, 경제적, 재정적 손실을 초래하는 악영향을 끼쳤다며 내포혁신 도시가 꼭 지정될수 있도록 현재 국회에 발의되어있는 혁신도시법 개정을 조속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충남사회단체대표자회의』는 2014. 10. 13. 126개 충남사회단체 대표자로 구성된 단체로 도내 단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충남의 발전적 미래를 열어 가는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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